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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조형물 윤곽 나왔다

09/15/2021 | 12:00:00AM
코리아타운 조형물 윤곽 나왔다
엘리컷시티 40번 도로 선상에 드디어 코리아타운 조형물(아래 작은 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한 색감의 단청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한국의 전통미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코리아타운 준비위원회는 13일 오전 콜롬비아에 있는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청 회의실에서 조형물 조립을 위해 도착한 한옥 장인들과 미팅을 갖고 막바지 준비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미대사관 권세중 총영사는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10만 달러를 김상태 코리아타운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워싱턴지역에 한인커뮤니티의 존재와 이민자들의 사회 기여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차세대에 정체성을 심어주고 싶은 기성세대의 염원, 많은 인종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하워드카운티의 다양성을 존중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사업동력으로 작용했다. 조형물 작업을 목격한 한 주민은 “궁궐이나 대전 등에서 보던 문양과 색깔을 보고 너무 반갑고 자랑스러웠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 조형물 완공 기념식은 오는 10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이 일정에 맞춰 한국에서 온 장인들은 지난 10일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전통 궁궐색으로 단청작업을 하고, 조형물을 조립해 화강암 초석 위에 설치했다. 14일에는 기와 300장을 올린다. 주말까지 단청 마무리를 하고, 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인들도 코리아타운 조형물 사업을 역사적인 일로 생각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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