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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마스크 착용 공방 가열

09/13/2021 | 07:27:06AM
케롤 카운티 학부모 찬반 시위 이어져

주 교육청은 노동절 연휴 직전인 8월 26일 ‘메릴랜드 주 모든 공립학교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필수’ 규정을 긴급 통과시켰다. 통상 규정을 만들 때 밟는 공식 발표와 의견 수렴 과정이 생략됐다. 대신 9월 14일 공청회를 열고 투표하는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케롤 카운티는 다른 카운티들과 달리 2021 가을 학기 개학에 있어 ‘마스크 착용 필수’를 채택하지 않았다.

8일 오후 케롤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에 앞서 마스크 착용 필수(Mask Mandate)를 놓고 찬반 진영으로 나뉜 학부모들은 다른 색깔의 티셔츠를 입은 채 교육위원회 빌딩 바깥에서 시위했다. 초록색 티셔츠는 ‘마스크 필수’를, 하얀색 티셔츠는 ‘마스크 선택’ 지지를 의미했다.

마스크 필수를 반대하는 그룹은 15일 대대적인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케롤 카운티의 염려하는 학부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시위를 홍보하고 있다. 페이스북 멤버는 현재 1천여 명이다. 마스크 필수 반대를 표명하기 위해 ▷9월 15일 등교 거부 ▷마스크 없이 학교 보내기(‘마스크 거부’ 스티커 부착) ▷공립학교에서 사립 또는 홈스쿨링으로 전환하기의 세 가지 선택지를 권장하고 있다.

마스크 필수를 지지하는 그룹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가능한 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 정부 코비드 상황 안내 웹사이트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를 전후로 개학한 공립학교 중 52개 학교에서 코비드 확진 케이스가 보고됐다(9월 8일 기준). 대부분의 학교가 10명 미만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10명 이상을 기록한 학교는 다음과 같다. ▷몽고메리 카운티 퀸스 오차드 고등학교: 25명 ▷볼티모어시 리틀 메이 잭슨 차터: 16명 ▷와코미코 카운티 팍사이드 고등학교: 15명 ▷프레드릭 카운티 떠몬트 중학교: 11명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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