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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제품구입 신중해야, 핵심성분 차이 주의

09/10/2021 | 12:00:00AM
시중에서 팔리는 홍삼 스틱 제품들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최대 11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세노사이드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의 핵심 성분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진세노사이드는 고혈압을 개선하고, 우울증 예방, 기억력 개선, 면역력 증진, 항혈전 작용에 의한 혈액순환 개선, 피로감 회복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13개 홍삼 제품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조사한 결과, 대동고려삼(주)의 홍삼정 프리미엄이 1포당 33m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워싱턴한인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주)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1포당 24mg 진세노사이드가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주)의 진생 에브리데이 홍삼스틱은 1포당 23mg이 들어있었다. (주)동원에프앤비의 홍삼정 데일리원은 1포당 13mg, (주)농협홍삼의 한삼인 홍삼정스틱 밸런스는 9mg, 헬스밸런스(주)의 뿌리 깊은 6년근 홍삼정 골드 스틱도 1포당 8mg으로 나왔다.

(주)엘지생활건강의 홍삼진 골드 에센스 마일드는 8mg, 풍기인삼농협의 원데이 원스틱 홍삼은 7mg, (주)네이처가든의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은 7mg, (주)아모레퍼시픽의 레드신생 플러스는 5mg, 종근당건강(주) 홍삼스틱은 4mg, (주)고려인삼유통의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골드스틱은 4mg, 개성인삼농협의 개성상인 하루홍삼 플러스는 3mg으로 조사됐다.

가격 차이는 최대 4배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포당 가격이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골드스틱'은 763원으로 가장 저렴한 반면 '홍삼정 에브리타임'(한국인삼공사)은 32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세균이나 대장균군, 이물, 캐러멜색소, 잔류농약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존료와 중금속도 관련 기준에 부합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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