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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미룰 때, 목돈 관리 중요

09/03/2021 | 12:00:00AM
올해 기록적인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 구입을 내년 이후로 미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운페이 목돈을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은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소개했다.

주택 가격의 20% 정도 되는 현금을 어디에 맡겨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체킹계좌에 넣어놓는 것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현금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금리도 낮은 요즘같은 시기에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 수 있다.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오랜기간 아껴쓰며 힘들게 모은 목돈을 잘못 투자하면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리톨즈 웰스 매니지먼트의 블레어 듀퀘내이 파이낸셜플래너는 “이자를 많이 주는 세이빙계좌를 찾아야 한다”며 “최소 예치금 기준이 높을 수 있지만 이자율도 비교적 높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꼭 투자를 해야겠다면, 분할해서 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미라웰스닷컴의 사힐 바킬 설립자는 “세이빙계좌에 넣어둔 목돈에서 일부만 꺼내 변동성이 적은 곳에 투자하길 권한다”며 “은행에서 취급하는 머니마켓펀드나 채권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3개월 안에 다운페이가 필요하다면 100% 저축하라고 강조했다. 6개월 안에 필요하면 75%를 저축하고, 9개월 이내에 필요하면 50%는 저축하라고 조언했다.

블레어 파이낸셜플래너는 “주택 구입까지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최소 80%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투자는 15~20% 사이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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