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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체검사 기간 연장

08/18/2021 | 12:00:00AM
영주권 신체검사 증명서(I-693) 유효기간이 4년으로 일시 연장됐다.

이민국(USCIS)은 12일 코로나로 인한 업무 지연으로 영주권 신체검사 증명서(I-693) 유효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일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항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자는 신청서(I-485)를 제출한 날짜를 기준으로 60일 이전에 의사 서명을 받아야 하며, 증명서는 의사 서명을 받은 날을 기준으로 4년 동안 유효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 30일 또는 그 이전에 접수된 영주권 신청서에만 해당된다. 이민국은 “이같은 조치는 영주권 신청자의 건강에 대한 판결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유효기간이 끝나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취해졌다”고 밝혔다.

영주권 신체검사 증명서(I-693)는 영주권 신청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건강검진 서류다. 영주권 신청자는 이민국이 지정한 병원에서 전염병 및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검사를 해야 하며, 음성판정 시 다른 서류와 함께 이민국으로 보내야 한다. 영주권이 거절되는 사유는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전염병에 걸린 경우다. 결핵, 나병, 에이즈, 매독, 임질, 기타 성병 등이 해당된다. 또한,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육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경우, 마약 중독 및 남용의 경우에도 결격사유가 된다.

지난 2018년 11월 이전에는 영주권 신체검사 증명서의 유효기간이 60일이었으나, 이후 2년으로 영구히 연장됐다. 이는 영주권 신청 후 적체된 장기 대기자들이 증명서의 유효기간이 지날 경우 수차례 건강검진을 반복해야 한다는 민원이 이어지면서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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