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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워싱턴한인사회, 더 뭉쳐야 합니다
박 회장은 미국에 와서 해군 재정 담당자로 일하다 은퇴했다. 콜로라도,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욕 등에 거주했다. 공군인 남편과 함께 9년간 일본 파견생활도 했다. 버지니아에는 1998년에 왔다. 그는 “한국과 사계절이 비슷하고 한국사람들이 많은 여기가 가장 좋다. 고향에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가정주부로 있다가 회장직을 맡은 이유는 남을 위해 살아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많이 남지 않은 인생 봉사하며 살고 싶었다”며 “밖에 나와보니 불우한 사람 너무 많더라. 나도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한국전쟁에서 돌아가셨고, 부모님이 일찍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재임 중 특히 장학사업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한미여성재단은 오는 9월 5일에 버지니아주 브리스토 매노어 골프클럽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재단은 1963년 7월 에드워드 여사 외 6명에 의해 한미부인회로 시작됐다. 설립목적은 이 지역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미국 생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 2003년에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돕는 희망의 집을 설립했다.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재단 회원 20여 명은 매달 1회 모여 서로 격려하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추석, 구정 명절에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떡국과 꽃 등을 드렸다”며 “우리 한인들이 어려움 당하지 않고 더 행복하게 살도록 지혜와 힘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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