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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들 ‘아픔’ 치유 집회

07/23/2021 | 08:09:27AM
치유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원준상 브라질 선교사 초청 특별집회가 19~20일 애난데일 7700 건물에서 열렸다.

베네딕트 처치 오브 그레이스필드 미션그룹이 주최하고, 워싱턴신학대학·대학원과 에버그린아카데미, 인피니티 미션그룹, 선병원이 후원한 행사는 ‘질병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불면증, 이명, 어깨 및 허리통증, 안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한인들이 모여 자신과 이웃의 병이 치유되도록 기도했다. 원준상 선교사는 치유를 위한 기도를 시작하기 전 성경의 기초에 대해 강의했다. 원 선교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 저주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다”며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성령을 보내실 것이라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원 선교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할 때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적 가운데 하나는 질병 치유라고 말했다. 원 선교사는 “2000년 전 기독교 초기에만 병을 고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도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많은 기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런 기적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리게 된다고 말했다.

원 선교사는 “기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을 이해한다. 집회를 인도한 사역자가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며 “기적이 일어날 때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그 사역자를 높이면, 사람이 인기를 얻으면서 교만 등 문제가 커져 좋지 않은 일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설교가 끝난 뒤 병 고침을 원하는 참석자들이 앞으로 나왔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질병을 말한 뒤 모두가 함께 기도했다. 여러 참석자들은 “통증이 나아졌다. 귀가 좀 더 잘 들린다. 불면증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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