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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고교 새 입시제도 ‘학부모 충돌’

07/16/2021 | 12:00:00AM
올해 입학생 아시아계 54%로 하락…백인 22%·히스패닉 11% 증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학부모회(PTSA) 회장이 퇴출당했는데, 버지니아 주내의 학부모회를 관할하는 버지니아 학부모회(VA PTA)는 이같은 집행위원회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학부모회 내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9일 투표를 통해 3대 1로 보니 친(Bonnie Qin)을 회장직에서 퇴출시키고 차기 회장인 해리 잭슨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6월부터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던 해리 잭슨은 이번 집행위원회의 결정으로 2021-22학년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새 입시제도에 반대하는 임원들이 선출되면서 새 입시제도에 찬성하는 친 씨를 퇴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학부모회가 두 쪽으로 갈린 이유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에서 새로 변경된 입시제도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갈렸기 때문이다.

지역 언론 ‘인사이드 노바’에 따르면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PTSA는 퇴출당한 친 씨를 이달 31일까지 복직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해당 요구 사항은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PTSA 회원들에게 보낸 버지니아 PTA 회장의 서신에 포함된 몇 가지 요구 사항 중 하나다. 만약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PTSA가 따르지 않는다면, 버지니아 PTA는 헌장을 취소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PTSA는 해체되고 버지니아 PTA는 학생 행사 자금 8만 달러를 압수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지난 한 해 동안, 학교 커뮤니티 사이에서 입학 절차의 변화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교과 과정에 어떻게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AP 뉴스에 따르면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다양한 인종 학생들에 대한 입학 허가를 대폭 늘렸다. 일부 아시아계 학부모들은 해당 제도가 아이들을 차별한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에 입학한 아시아계 학생의 입학이 작년 73%에서 올해 54%로 감소했다. 반면, 백인, 흑인, 히스패닉 학생들의 입학 숫자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학생의 비율은 작년 1%에서 올해 7%로 증가했다. 히스패닉 학생 비율은 3%에서 11%로, 백인 학생 비율은 18%에서 22%로 증가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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