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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즈니스 경쟁력 1위

07/16/2021 | 07:51:38AM
CNBC, 버지니아 ‘비즈니스하기 가장 좋은 주’ 선정·메릴랜드주 12위

북버지니아에서 상업용 건물을 안내하는 최태은 실버라인 부동산 대표는 타주에서 온 고객들로부터 항상 듣는 얘기가 있다.

“버지니아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라는 것. 최 대표는 “메릴랜드나 DC보다 비즈니스 관련 행정절차가 간편하고 빠르다는 말을 듣는다”며 “델리나 식당을 열 때 위생이나 소방 인스펙션도 빠르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부탁하면 일정을 당겨 인스펙션을 해주기도 한다. 주차장 퍼밋, 용도변경 등도 타주에 비해 쉽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나오는 말처럼 버지니아주가 비즈니스 친화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제매체 CNBC는 13일 2021년도 비즈니스 경쟁력 순위를 발표, 버지니아주가 2007년 이후 5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CNBC는 비즈니스 친화도와 인프라, 건강, 인재, 자본, 기술, 생활비, 교육 분야 등을 평가해 총 2500점 만점을 주는데, 버지니아는 1587점을 받았다. 버지니아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V자형 회복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버지니아 항구 경제력 조사에서는 지난해보다 56% 성장했다.

이런 회복력은 인재 육성 능력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적 수준의 버지니아주 공교육 시스템이 자산이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버지니아주 교육시스템은 매사추세츠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미 전역에서 2위로 나타났다.

노동력이 부족한 것은 버지니아의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들의 임금이 높아 사업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어려움이었다. 이 분야에서 버지니아는 26위였다. 생활비가 비싼 것도 단점으로, 32위로 나타났다. 순위 발표에 대해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정책이 비즈니스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3위 유타주, 4위 텍사스, 5위는 테네시주가 차지했다. 성적이 저조한 49위와 50위는 하와이와 알래스카주로 나타났다. 48위 메인주, 47위 웨스트버지니아, 46위는 로드아일랜드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주는 12위를 기록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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