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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퍼지는데…페어팩스 접종 56%

07/15/2021 | 12:00:00AM
VA 보건국 “백신 미접종 주민들에 코로나 바이러스 퍼지고 있어” 긴장

변이 확산으로 보건당국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 밀집지역인 페어팩스 카운티의 백신 접종률이 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부가 12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카운티 주민 55.6%가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10명 가운데 5~6명만 접종을 끝낸 것이다. 3차 부스터샷 접종도 승인한 국가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카운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달 전만해도 페어팩스 카운티의 주간 평균 확진율은 마이너스 추세였지만, 지난주부터 플러스 추세로 돌아섰다. 지난 7일에는 6명, 12일에는 16명으로 확진자가 증가, 하루 평균 1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주민들 사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것인데, 변이 바이러스도 백신 미접종자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입원한 사람과 사망자의 99.6%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버지니아 보건부 노먼 올리버 박사는 “통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백신의 효과는 압도적이다. 백신 접종은 자신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페어팩스 카운티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DC나 일부 주처럼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DC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백신 접종자에게 50달러를 제공하고 있다. 백신 접종자 가운데 당첨된 사람에게 1만 달러 상당을 주는 백신 복권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아메리칸 아웃리치그룹 이수연 대표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DC처럼 하지 않아도 과학 교육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다. 신종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이에 저항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이언스를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남을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 나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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