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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기 급증 ‘주의’

07/14/2021 | 08:02:49AM
메릴랜드, 90만건 이상 신고받아 ‘비상’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전국적으로 온라인 사기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메릴랜드주는 90만 명이 넘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범죄신고센터(ICCC)에 따르면 메릴랜드주는 지난해 온라인 사기 피해 신고 건수가 9만5,187건으로 2019년 기준 7만5,031건에 비해 26.8% 증가했다.

온라인 사기 피해 금액은 1억2,820만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 기준 9,670만 달러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수치이다.

보안업체인 컴페리테크는 전국적으로 온라인 사기 피해 신고 건수가 지난해 기준 477만 건으로 2019년 기준 380만 건에 비해 25% 증가했으며, 피해 금액은 지난해 기준 70억 달러, 2019년 기준 51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기 피해는 청소년 연령대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국적으로 1,119건에서 2,831건으로 전년대비 15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사기범들은 매우 능숙하다”며 “청소년들이 온라인 접속을 쉽게 하기 때문에 사기범들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기범들은 주로 은퇴한 시니어들을 상대로 사기를 시도하는 경향이 있어 모든 연령층에 주의가 당부됐다.

또한, 팬데믹 기간 전국적으로 신원 도용, 온라인 쇼핑, 의료 및 비즈니스 관련 사기가 급증했는데 버지니아주는 사기 건수 및 피해 금액이 감소한 유일한 주로 나타났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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