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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여행 급증

06/10/2021 | 12:00:00AM
전년대비 3배 이상, 코로나 걱정안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국인 과반수가 여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전문지인 더배케이셔너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과반수(51%)가 올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계획을 가졌으며, 여행 수단으로 36.59%가 자동차, 11.26%가 비행기, 3.56%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에는 14.72%만이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독립기념일은 다른 연휴에 비해 여행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 메모리얼데이 (27.17%), 이스터(15.09%) 여행객을 합친 것보다 많고 지난해 크리스마스(23.40%), 추수감사절(22.26%)보다 절반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항공 이용객도 2,900만명으로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950만명)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58.3%)이 여성(44.62%)보다 여행 할 가능성이 더 크며, 남성이 항공을 이용 할 확률이 14.76%로 여성 응답자 7.69%에 비해 2배 가량 높았다.

여행 경비로는 1인당 ‘최대 500 달러 지출 예정’인 응답자가 67.9%, ‘최대 1천 달러’는 14.98%, ‘최대2천 달러’는 12.84%로 나타났다. 그중 ‘최소 1천 달러 지출 예정’인 20-30대는 40.66%이며, 50-60대는 28.24%로 비교적 젊은 세대가 경비를 더 많이 지출 할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별로 살펴보면 성인 4명중 3명(73.41%)이 야외 바베큐 파티를 계획했으며 이외에도 불꽃놀이(61.31%), 해변 방문(28.57%), 퍼레이드(16.27%), 영화관(8.73%), 스포츠행사(5.95%)를 즐길 예정이다. 코로나에 대한 우려로는 ‘전혀 하지 않는다’가 35.40%, ‘조금 우려된다’는 49.1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성인 1억320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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