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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사기 주의

06/09/2021 | 07:42:59AM
사용자 속여 돈 빼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상위 1천개 앱 가운데 2% 정도가 사용자를 속여 돈을 빼내는 '사기앱'으로 드러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P가 전문가들과 분석한 결과 4월21일 기준 매출 상위 1천개 앱 가운데 사기앱은 18개였다. 사용자의 돈을 편취하는 이들 18개 앱의 종류는 가상사설망(VPN), 인터넷 보안, 남녀 만남, QR코드 스캔 기능, 악기 조현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가운데 프라임 실드, 스파이 블록 등 VPN·보안 앱은 스마트폰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가짜 메시지를 보내 사용자를 겁줘 어쩔 수 없이 유료 결제를 하도록 유인하는 '스캐어웨어' 수법을 구사했다.유데이트라는 데이팅앱은 여성에게 메시지를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유로 월 20달러의 정회비를 받아냈고, QR코드를 읽는 기능을 제공하는 앱 QR스캔은 이미 아이폰에 이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는데도 사용자를 속여서 매주 4.99 달러를 결제하도록 유도했다. WP는 이들 사기앱이 순위를 올리고 사용자의 신뢰를 얻으려고 리뷰와 평점도 조작했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전했다.

예를 들어 스트리머 포 파이어스틱TV라는 앱은 8천500명 사용자가 매긴 평점이 4.4(5점 만점)인 유료 앱이다. 하지만 이 앱은 사용자가 평점을 4 또는 5를 클릭하지 않으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설계돼 사용자는 4 이상의 높은 평점을 줄 수밖에 없다.

가짜 리뷰를 판별하는 페이크스폿의 사우드 칼리파 최고경영자(CEO)는 "앱스토어에 게시된 리뷰 가운데 25∼30%가 허위로 드러났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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