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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떠난 유학생들 다시 돌아오고 있다

06/04/2021 | 07:48:03AM
학교들 대면수업 재개․백신 의무화 학교도 늘어

코로나 19로 미국을 떠났던 유학생들이 다시 미국에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수업 전환과 계속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대다수의 유학생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지만, 미국이 백신 보급의 가속화로 정상화 반열에 놓이면서 학교들도 대면 수업 재개를 발표했고 유학생들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면서 코로나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제공 중인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미국에서 공식 승인이 안 났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공식 승인을 받지 않은 백신들을 맞은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재학중인 A씨는 코로나가 퍼진 직후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었지만, 학교가 다시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는 것을 들으면서 다음 학기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한국에서는 아직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접종 대상이 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미국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 학생들은 다시 몇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오면서 코로나 노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직은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 대학을 붙었다가 코로나로 입학을 미루거나 외교부가 문을 닫아 비자 인터뷰를 받지 못해 미국을 넘어오지 못한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들어올 준비를 하면서 유학생들의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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