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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 창고 부상많다

06/03/2021 | 08:12:06AM
소유주 베이조스 저격한 WP

데이터 분석·전직 직원 인터뷰 토대 비판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기업인 아마존은 또 다른 분야에서도 앞서나간다.

'물류창고 직원들이 얼마나 많이 다치는지' 분야 말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직원들이 경쟁업체 직원들보다 거의 갑절로 다친다는 워싱턴포스트(WP) 1일 기사의 첫 줄이다. 전직 직원 인터뷰 등을 토대로 구성된 기획기사다. 아마존의 '속도 강조'가 결국 직원들의 부상을 대가로 하고 있음을 가차 없이 지적한 기사다. 흥미로운 것은 WP의 소유주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이다. 베이조스는 2013년 WP를 인수했다.

베이조스에게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기사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그래프와 함께 장문의 기사가 송고됐고 이날 홈페이지 전면에 주요 기사로 걸렸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WP의 해당 기사를 소개하면서 "흥미로운 기사다. 베이조스가 소유한 WP가 아마존의 악명높은 물류창고에서 벌어지는 형편없는 직원 부상을 다뤘다"고 전했다. WP와 베이조스의 관계를 차치하고라도 해당 기사는 아마존의 직원 부상 비율을 상세히 다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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