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여름철 웨스트나일 모기 감염 주의

06/03/2021 | 08:11:06AM
VA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첫 감염 사례 발생, 오염된 물에 서식

버지니아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지난달 18일 우드브릿지의 모기떼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카운티는 “우드브릿지 지역에 모기 살충제를 살포할 예정이다”며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쿨렉스 피피 엔스’종의 모기떼가 물웅덩이에서 발견됐다”며 “여름철 모기 시즌 내내 집중 감시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총 664명의 웨스트나일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505명은 뇌염, 뇌수막염, 척수염 등으로 보고됐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2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둘 다 중증 신경학적 질환으로 보고됐다. 아직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차료제 및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CDC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20%는 발열을 비롯해 두통, 몸살, 관절통,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0%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졌다고 보고했다. 심각한 경우에는 뇌염 및 수막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오염된 물웅덩이, 연못, 화분 등에 서식하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과 9월 사이에 번식한다. 전문가들은 “모기가 창궐하는 여름철 야외활동에 주의를 요한다”며 “모기들은 웨스트나일 뿐만 아니라 지카 바이러스, 일본 뇌염 등 수많은 감염 바이러스를 옮긴다”며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모기 퇴치제를 피부와 옷에 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에서 모기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는 LA가 선정됐으며, 워싱턴DC가 3위, 버지니아 리치몬드가 21위를 차지했다.

김샤론 기자

관련 기사보기
코로나 백신접종, 젊은층이 잘 안맞아
버지니아 정신병원 심각
중국산 위조품 기타 주의
비행기표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신종 메디케어 사기 기승
“북한 인권 운동의 진실을 밝힙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전면 오픈
버지니아 마스크 금지법 논란
버지니아 보육원 상황 최악
조지메이슨대 한인학생 수술후 사망 ‘애도’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