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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급증 가전제품 구매 ‘불티’

06/01/2021 | 12:00:00AM
베스트 바이 1분기 매출 36% 올라…고객층 대부분 여성 밀레니얼 세대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늘어나면서 전자제품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 매출이 36% 증가해 예상치를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 바이는 소비자들이 코로나 19 경기부양금으로 인한 소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가전제품 소비도 함께 늘어나 1분기 매출이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소매업체는 수요가 2분기까지 지속되자 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순 매출은 전년도의 85억6000만 달러에서 116억4000만 달러로 큰 증가를 보였으며, 예상 매출인 104억4000만 달러를 앞질렀다. 특히 온라인 매출만 보았을 때 7.6% 증가했다.

코리 베리 베스트 바이 최고경영자(CEO)는 활발해진 주택 시장이 소비자들이 전자제품과 가전제품에 투자하도록 영향을 미쳤다면서 특히 집값이 오르면서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바이는 이미 지난해부터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가전제품에 투자해 노트북, 웹캠, 냉장고 등 전자제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가장 크게 성공한 소매업체 중 하나였다.

베리는 "이같은 수요는 직장, 학습, 요리, 오락, 재단장, 리모델링 등 우리 삶의 여러 측면을 아우르는 집에 대한 지속적인 포커스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또한 정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에 의해서도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총 신규 고객 증가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약 50% 더 높다고 전했으며, 가장 많은 고객층은 처음으로 밀레니얼 세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부분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맷 빌루나스 최고재무책임자는 베스트바이가 올해 동일 매장 매출이 3-6%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빌루나스는 고객들이 올 하반기에는 여행과 외식 같은 다른 분야에서의 지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스트 바이는 2분기 매출이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베스트 바이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자리를 신청하는 사람이 감소하고 있다며, 아직도 기존의 필요한 수보다 더 많은 지원서를 받으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는 구인난의 주요 이유로 "경제가 완전히 재개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와 어린이집 등이 팬데믹 전처럼 완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어 주요 이유로 육아와 직업의 균형을 맞추도록 부모들이 강요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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