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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대학 등록금 인상 전망

05/11/2021 | 07:55:12AM
코로나로 재정 손실, 만장일치 승인

메릴랜드 대학 시스템(University System of Maryland)이 5일 대학 등록금과 기숙사비 인상을 승인하면서 2021-22학년도 등록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주내 및 주외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2021-22학년도 등록금과 기숙사비 인상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 인해 주내 학부생 등록금은 평균 2%, 주외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록금은 평균 5%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상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인해 현 학년 동안 대학 등록금 동결을 시행한 지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제이 펄먼 총장은 이사회 회의에서 인상안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대학 시스템은 팬데믹 기간 동안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보았는데, 개인 보호 장비, 코로나 테스트 및 기타 안전 조치를 위한 추가 비용에 대한 결과이며, 대학 등록 감소, 원격 학습으로의 전환 및 캠퍼스 내 이벤트 감소로 인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비록 메릴랜드 대학 시스템이 연방 경기부양 자금으로 거의 4억5천만 달러를 받았지만, 펄먼 총장은 그것을 "일회성 자금"이라고 표현했고, 5억 달러에 이르는 예산 격차를 메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캠퍼스는 2021-2022학년도에 기숙사 비용도 인상할 것이다. 게리 애트먼 메릴랜드 대학 시스템 회계 담당자는 "팬데믹과 관련된 추가적인 청소비용, 최저 임금 인상, 식품비 증가는 더 높은 비용을 요구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대학 시스템은 대학 등록금과 기숙사비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교직원과 직원을 줄이고 장학금, 재정지원, 일부 학업 프로그램을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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