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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단속강화 재개

04/23/2021 | 08:01:27AM
DC, 6월부터 과태료 부과․주차료 인상

워싱턴DC가 불법 주차 단속을 6월부터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DC 정부가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완화된 주차 단속을 6월부터 다시 시작한다며 불법 주차 시 과태료 또는 견인에 대한 비용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DC 거주자는 합법 주차를 하려면 차량에 유효한 DC 거주 증명 스티커가 있어야 하며 면허증이 만료됐을 시 7월1일까지 갱신해야 한다.

무리엘 바우저 DC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요구되면서 주차 단속을 잠시 중단했으나 이제는 재개할 때가 됐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DMV가 예약 일정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6월부터 주거용 주차 요금이 기존 35달러에서 50달러, 두 번째 차량은 75달러, 세 번째 차량은 10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DC 정부는 이날 주차 단속과 함께 교통위반 티켓을 받은 운전자를 위해 사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우저 시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벌금이 면제되고 일부 운전자에게 자격 증명을 수정할 수 있는 등의 상당한 혜택이 주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워싱턴DC는 지난 2019-2020년 사이에 미납된 교통 위반 과태료가 2억9,580만 달러에 달했고, 메릴랜드 1억2,370만 달러, 버지니아 7,6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DC는 2012년도 사면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 위반 과태료 2억3,367만 달러 중 350만 달러를 사면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DC 정부는 이날 집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셀프 진단키트’를 주민들에게 매주 8천 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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