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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백신 넘쳐나… ‘논란’

04/20/2021 | 12:00:00AM
배포량의 3분의1 사용 안한채 쌓여있어

미사용 백신이 전국에 쌓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약 3분의 1의 백신이 사용하지 않은 채로 쌓이고 있으며, 전국에 배포된 백신중 65% 정도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예약 현황을 보았을 때 예약돼있던 접종 스케줄이 종종 취소되고, 접종 예약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미사용 백신이 많은 것은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 일부 지역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저항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는데, 특히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으며, 백신 개발 초기에는 흑인들의 백신에 대한 망설임과 접근성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지만,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있는 복음주의 공동체는 단체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기준 전국 1억9,800만 명이 1회라도 백신을 접종했지만, 집단 면역을 얻기 위해서는 인구의 75% 이상(2억4,00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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