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실업수당 받기 가장 어려운 주 ‘VA’

04/19/2021 | 12:00:00AM
집단 소송까지 당해…고용위원회에 신속 대응 요구

버지니아주가 실업수당 신청 처리가 가장 느린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는 느린 실업수당 청구에 대한 처리로 인해 지난해부터 이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었는데, 최근 실업수당 청구에 대한 처리가 전국에서 가장 느리다고 주장하며 집단 소송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소송은 지난 15일 몇몇 법률 지원 단체들이 제기한 것으로, 청구인들에게 보조금을 제공하고 버지니아 고용위원회에서 개혁을 강요하고 있으며, 고용위원회가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요구하는 주 및 연방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송에 따르면 수만 명의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실업수당 제도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원고 측 중에 한 명인 애슐리 콕스는 지난해 11월 실업수당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아직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어 "사람들이 승인을 받았는지 혹은 거절당했는지를 알기 위해 이렇게 오래 기다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실업수당 신청자들은 주 정부가 자신들의 신청이 타당한지를 결정하고 지급을 시작할 때까지 무려 5개월을 기다려야 해 논란이 있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주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실업수당 신청 때문에 모두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다니엘 터크잔 법률 지원 업무 관리 변호사는 버지니아 고용위원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에 21일 이내 실업급여 수급 자격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에서 버지니아주를 모든 주 중 꼴찌로 평가했는데, 때에 맞춰 결정된 경우는 4.1%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버지니아 주지사 출신 마크 워너 상원 의원은 미국 구제 계획(American Rescue Plan)이 통과되고 버지니아 고용위원회가 실업급여 청구자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지난달 25일 랄프 노덤 주지사에게 보낸 바 있다.

김도형 기자

관련 기사보기
홀푸드, 단백질파우더 리콜
결혼식 댄스파티 전면금지
아시아계 백신접종 ‘최다’
아마존 위조제품 강력 차단한다
백신, 미국으로 원정접종 온다
VA 철도확장 경제 활성화
MD 대학 등록금 인상 전망
알링턴 ‘본사이 스시’ 한인주인 폭행당해
“한국가기 정말 두렵다”
물리치료사 윤창구 뉴욕서 체포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