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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경찰국 금융사기 경고

04/05/2021 | 12:00:00AM
실업수당 및 기프트카드 사기 가로채

최근 메릴랜드에 금융사기가 기승하면서 경찰국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메릴랜드 경찰국이 지난달 30일 실업 수당 관련 사기 및 기타 금융 사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의시켰다.

경찰국은 최근 실업수당을 청구하지도 않았는데도 체크를 여러개나 수령했다는 사기 피해를 비롯해 취약계층, 자선단체, 정부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프트 카드 사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사기범들이 정부기관을 사칭해 청구서 및 공공요금을 지불할 경우 기프트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체포를 면하기 위해 돈을 요구하는 등의 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기프트 카드를 반드시 소매점에서 직접 구입해 PIN번호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며 특정 브랜드의 기프트 카드를 선호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사기범들은 주로 센서스국에 관련된 주민 또는 메디케어 수혜자, 백신 접종 신청자, 복권, 은행, 자선단체 등을 타깃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 실업지원국(MDUI)은 이러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발표했다.

첫째로 MDUI는 벤모(Venmo) 또는 캐쉬앱(Cashapp)을 통해서 절대로 실업급여 관련 지급을 요구하지 않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통해 청구인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줌(Zoom), 구글 행아웃 또는 스카이프(Skype)를 통해 실업급여 심사 또는 인터뷰를 하지 않으며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계정 확인을 요구하는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

MDUI측은 “이메일을 통해 비콘(BEACON) 암호를 요청하지도 않는다”며 “합법적인 이메일인 @maryland.gov로 발송하며 이외의 이메일 주소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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