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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인원규제 반발

03/30/2021 | 07:55:01AM
버지니아, 코로나 규제 불공평 울분

버지니아에서 결혼식장을 운영하는 사업체들이 최근 업데이트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규제가 불공평하다고 크게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버지니아의 결혼식장 운영사업체들이 랄프 노덤 주지사의 최근 코로나 제한조치가 자신들의 사업에 너무 불공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한 사업체는 이달 초 노덤 주지사를 상대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을 진행한 곳은 벨 가든 에스테이트로, 제기한 소송에 따르면 노덤 주지사가 최근 내놓은 행정명령 72호 개정안을 지적하고 있다.

노덤 주지사는 최근 개인 행사 장소의 인원수를 제한한 바 있으며, 해당 소송의 주목적은 특정 환경에서 규제를 무효화하기 위함이다. 결혼식 장소는 다른 야외 장소와 다르게 취급되고 있으며, 노덤 주지사는 야구장, 경마장, 콘서트 등 오락 시설에 30%의 수용인원을 허용했다. 이는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 3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반면 결혼식장은 100명으로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벨 가든 에스테이트의 변호사는 "주지사는 오락 시설에 30%의 점유율을 허용했는데, 이는 결혼식장은 100명으로 제한된 반면 1만 명을 수용하는 야구 경기장은 3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것은 차별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변호사는 벨 가든 에스테이트를 오락 사업으로 분류하기 위해 싸우고, 이 불평등한 대우에 대해 적절한 명령을 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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