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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빚 탕감 피싱사기 기승

03/17/2021 | 12:00:00AM
이메일·전화 등 개인정보 알려주면 안돼

학자금 빚을 탕감해 준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공정거래협회(BBB)는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언급하자 이와 관련된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전화로 학자금 빚 탕감을 내세워 소셜시큐리티번호, 선불요금 등을 요구하면서 졸업생들을 현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범들은 교육부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안심시킨 뒤 학자금 대출 상환 마감일이 임박했다며 금전적 요구를 재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협회는 “익명으로 전화가 올 경우 절대 개인 정보를 알려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부양금 지급시에도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싱 사기가 난무하면서 수상한 이메일, 전화, 문자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지메이슨 대학 졸업생인 A 씨는 “학자금 대출을 상환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이름과 주소를 알려줬더니 소셜 넘버를 요구해 수상해서 전화를 끊었는데 거의 사기를 당할 뻔 했다”며 안도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14일 기준 코로나 관련 경기부양금 사기 피해액이 3억7천만 달러 이상으로 무려 386,958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피싱 사기를 당했을 경우 www.BBB.org/ScamTracker 또는 ReportFraud.ftc.gov, ic3.gov에 신고하면 된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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