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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춤․․․‘개스값’ 계속 상승

03/17/2021 | 12:00:00AM
전국평균 9센트↑, 버지니아 8.4센트․메릴랜드 33센트 올라

워싱턴 지역의 개스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 미드아틀란틱에 따르면 DC에서 개스값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달러를 기록했다.

버지니아도 개스값은 오르는 추세이며, 갤런당 평균 2.75달러인데, 개스버디(GasBuddy)가 버지니아의 4,081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버지니아 개스값은 지난주보다 8.4센트 올랐다. 메릴랜드의 개스값은 평균 2.84달러로, 지난달보다 약 33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준 전국 평균 개스값은 2.87달러로 9센트 올랐고, 20개 주는 두 자릿수 상승을 보였다. 개스값 상승 원인은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에너지 산업 전문가인 로버트 래피어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여행을 중단하면서 수요가 감소했었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계속 진행되면서 팬데믹의 끝이 다가옴에 따라 개스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공급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 상승이 원유가격 상승과 개스공급 긴축, 수요 증가 등의 복합적인 결과라고 분석한다. 석유수출국 기구와 러시아는 최근 석유 생산량 삭감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석유 생산량 감소는 제자리걸음에 그쳤으며, 래피어는 "이같은 결정이 유가를 급격하게 상승시켰고, 개스의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분명히 발생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도 수요가 증가하고 개스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앞으로 개스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계속 진행되고 팬데믹의 종말을 둘러싼 낙관론이 커지면서 유가는 계속해서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AAA는 평균적으로 소비자들이 2월에 비해 14%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균 개스값이 가장 높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갤런당 평균 3.856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개스값 증가율을 보면 유타가 주간 25센트 올라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아이다호(+17센트), 미주리(+17센트), 플로리다(+15센트)가 이어서 기록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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