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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앙원 실내면회 허용

03/15/2021 | 07:46:02AM
“백신접종․음성확인서 필요없어”

보건 당국이 요양시설 안전 지침을 완화해 실내 면회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팬데믹으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동안 방문 옵션을 안전하게 확장하기 위해 요양원에 대한 최신 지침을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지침에 따르면 몇 가지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주자와 방문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방문을 허용하며,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요양시설에 면회를 신청할 경우 백신 접종이나 테스트 결과 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다만 CMS는 가능하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권고했다.

지침에 따르면 예외적인 상황으로는 CMS는 백신 미접종 거주자들의 코로나 확진율이 10%를 넘고 시설 거주자의 70% 미만이 백신을 접종한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거주자가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경우 등이며, 해당 경우에는 실내 방문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요양원 거주자의 장기화된 고립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CMS는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 3백만 도스가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배포되고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이같은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 분석에 따르면 최근 요양원 거주자 중 코로나 환자는 백신 접종이 시작한 지난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데이트된 요양원 방문 안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MS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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