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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공립학교 급식 보급 열악

03/15/2021 | 07:44:47AM
FRAC, “영양가 있는 식사제공 필요”

코로나 19 사태 여파로 인해 DC 학교들의 급식 보급이 전역의 다른 학교들보다 많이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연구행동센터(FRAC)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DC 공립학교가 제공하는 급식이 재작년 10월 약 100만 개에서 지난해 4월 약 20만 8천 개로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다른 학군들이 개선세를 보였던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DC가 제공하는 급식은 10만 개 이하로 더 줄었다.

이에 따라 DC 학교 급식은 재작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90%나 감소한 것이다. 이번 FRAC의 보고서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미전역의 54개 대규모 학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조사 결과 재작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아침 식사가 54%, 점심 식사가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는 소폭 개선세를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보고서의 급식은 학교 아침 식사 프로그램, 원활한 여름 선택권, 전국 학교 점심 프로그램 및 여름 음식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급식과 유료 급식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DC 관계자는 보고서에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제공되었던 모든 급식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으며, DC 공립학교는 학생들이 집에서 원격 수업으로 받는 동안 급식 서비스를 계속해 왔다고 했다.

FRAC 대변인은 "코로나 사태로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때 DC를 포함한 전국의 지역사회에서 학교 영양 공급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이 보고서는 어려운 시기 동안 전국 학군의 노고는 인정하지만, 아이들의 굶주림이 높아졌으며, 학교가 원격 학습과 하이브리드 학습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영양가 있는 식사를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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