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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분유 위험하다

03/04/2021 | 08:02:16AM
FDA, 심각한 영양 불균형 초래

식품의약청(FDA)이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분유가 아기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FDA는 지난달 24일 부모 및 보호자에게 영아용 분유를 직접 조제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비전문적으로 조제된 홈메이드 분유가 영유아의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영야용 조제 분유는 FDA에 의해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최소 영양소 권장량 이상이 포함되있는것에 반해 홈메이드 분유는 비타민과 무기질 같은 특정 성분 함량이 불균형적으로 함유되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가 있다. 또한 일반 식품은 대체로 멸균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과 병원균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재료를 사용한 홈메이드 분유는 영유아의 심각한 건강 문제 및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네브래스카주에서 한 유아가 홈메이드 분유를 먹고 독성 비타민 D 과다복용으로 인해 입원한 사례가 있었으며, 최근 입원한 유아들이 홈메이드 분유를 먹고 저칼슘혈증을 앓고 있다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FDA는 영유아에게 홈메이드 분유를 먹였을 경우 반드시 소아과 의사에게 연락하여 증상을 보고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전국소아과학회는 생후 6개월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조제 분유를 먹일 경우에는 철분 함량이 많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제 분유로 인한 부작용 문의는 CCC소비자불만센터(410-779-5713)에 연락 하면 된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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