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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백신 접종 빨라진다

03/04/2021 | 12:00:00AM
지난 1월18일 4만2천명 예약 처리 완료… 원활한 접종 기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향후 백신 접종 예약이 원할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2일 사전 예약이 폭주했던 지난 1월 18일자의 모든 등록자 예약이 완료됐다며 이에 따라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보건국 관계자는 “그동안 지체되고 있었던 1월 18일자 예약 처리가 완료됐고 카운티와 제휴를 맺은 백신 공급자가 더 많아짐에 따라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백신 접종 대상자 2순위(1B)에 접종이 시작될 당시 무려 4만2천 명 이상이 사전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예약은 지난 1월 19일 부터 22일까지의 예약 건수와 거의 일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지난1월 18일 이후 사전 등록한 주민들의 백신 접종 예약이 상당히 지체됐으며,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약 2,800건의 예약이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카운티는 지난달 웹사이트를 통해 1월 18일 예약자들의 접종을 마치기까지 몇 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카운티는 3일 기준 1월 19일자로 등록한 사전 예약자(1만7,929명)를 대상으로 예약 일정을 잡고 있으며, 백신 접종은 최전방 의료진 및 65세 이상 고령자, 일선 필수 인력 등을 포함한 1순위(1A)와 2순위(1B)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예약 현황에 따르면 3일 기준 9만8,320명이 백신 접종 일정을 잡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예약자 중 36%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 주민 중 지난 1월 18일 이전에 사전 등록을 했는데 예약 일정을 아직 잡지 못했거나 백신 접종 예약이 필요한 경우 백신 콜센터 (703-324-7404)에 연락해 한국어 상담원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버지니아주 일부 지역은 연방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은 CVS, 세이프웨이 약국 등에서도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예약 가능 여부 및 기타 문의는 각 약국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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