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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자넷 리, 난소암 투병 중

02/19/2021 | 07:46:59AM
WP, 최대 1년밖에 살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

자넷 리,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암과 싸우겠다”

1990년대 세계 여자 당구계의 정상에 올랐던 자넷 리(50·한국명 이진희)가 난소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넷 리는 최근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았으며, 미국 당구 매체인 ‘AZ빌리어드’에 따르면 자넷 리는 “나는 당구대에서 가졌던 결기를 이번 (암과의) 싸움에서도 가져올 것”이라며 “어린 세 딸들을 위해 항암치료와 병의 진행을 늦추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암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자넷 리의 가족과 지인들은 이와 관련해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현재 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되어 의사로부터 최대 1년까지 살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세 딸의 돌봄, 교육, 복지 등에 쓰일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자넷 리는 1993년 프로에 입문하여 1994년 세계여자프로선수협회(W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998년 WPB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었다.

자넷 리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175cm의 큰 키와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당구 여신’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검은 드레스를 입고 매서운 눈빛으로 경기를 하면서 ‘검은 독거미’라는 별명을 얻었다.

자넷 리는 30개의 국내와 국제 타이틀을 석권하였지만, 2010년까지 앓아온 ‘선천성 척추측곡 질환(척추가 옆으로 휘는 병)’ 때문에 여러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경력을 이어갈 수 없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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