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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주택 보유 2위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내 인종 간 동향을 조사한 전국부동산협회의 새로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아시아인의 주택 보유율이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69.8%인 백인, 3위는 48.1%인 히스패닉, 마지막으로 흑인의 주택 보유율은 4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인은 60.7%의 비율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백인과 주택 보유율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반면 흑인 가정의 주택 보유율이 인종 중에 가장 낮으며 백인 가정과 비교했을 때 30%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주택 보유율이 감소한 유일한 집단은 흑인이었으며, 경기 대공황 전후로 주택 보유율 하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집단이라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흑인 신청자가 백인 신청자보다 2.5배 더 많이 거절당했으며, 이 보고서는 대출 기관들이 흑인 신청자에 대한 대출을 승인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 총부채상환비율을 강조했다.
흑인과 히스패닉계 지원자들은 주택 계약금으로 연금을 사용할 가능성이 백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들보다 각각 3배와 2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더해 흑인은 백인보다 학자금 부채를 떠안게 될 가능성이 2배 높은 것뿐만 아니라 평균 학자금 대출 부채가 4만 달러로 백인보다 1만 달러 더 많다.
한편, 이 보고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종 불평등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그의 행정부가 주택 구입과 임대 모든 단계에서 인종 편견과 다른 형태의 차별을 없애는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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