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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강도 한인 업소 노린다

02/17/2021 | 12:00:00AM
워싱턴일원 한인식당 주인들 강·절도 사건피해 호소

워싱턴 일원 한인 식당들이 주차장 강․절도 사건을 비롯해서 유리문 깨고 식당 침입 절도 사건이 빈번하면서 한인 업소는 물론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버지니아 및 메릴랜드 한인 식당들이 입는 피해는 최근 급증했는데, 지난 12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에 위치한 본촌 치킨은 강도가 유리를 깨고 들어와 현금을 도둑맞았으며, 인근 아시아인이 운영하는 4개 식당 또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버지니아주 애난데일과 센터빌에 위치한 다수의 한인 식당들도 강도가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하여 외교부는 한인 상권 지역의 한입 업소가 도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의 강도나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니, 가급적 현금이나 귀중품을 영업장에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늦은 시간에 외출을 삼가달라고 전했다. 버지니아 저스티스 센터는 이번 연쇄 강도 사건에 악명이 높은 갱단인 MS-13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조직원들이 비교적 현금을 많이 들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한인들을 타깃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설날을 맞이해 현금을 들고 다니는 아시아인들이 많다는 점을 악용해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애난데일 낙원 식당 뒤편에서 한인 두 명이 무장 강도에게 총기로 위협을 받고 현금을 뺏기는 사례와 같이 귀중품을 탈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해 한인들이 피해를 입는 범죄가 계속 발생했었다.

일각에서는 한인 식당들이 강도 피혜를 입는 이유가 아시안 혐오 범죄의 급증으로 따라온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한 뒤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 사태가 급증했고 인종차별과 혐오가 유독 심각해졌다고 전했었다

만약 강도들로 인해 피해를 입을 시에는 즉시 911에 신고해 도움을 청하고 해당 지역 경찰에 신고하여 긴급한 도움을 받아야한다. 만약 대한민국 대사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미대사관 영사부(202-641-8742)로 연락하면 된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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