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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찰 38명 코로나 확진

01/26/2021 | 07:59:55AM
주방위군 170명 감염, 확진자 속출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배치된 의회 경찰과 주방위군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4일자 워싱턴포스트지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동 이후 38명의 의회 경찰이 코로나 양성 찬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경찰당국은 확진자의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의회 경찰 관계자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난입 당시 경찰들은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서로 가깝게 접촉하는 상황을 피하지 못했고, 후추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기침을 해 체액이 사방으로 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약 1,400명의 의회 경찰이 근무중이였으며, 800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난입을 했으며, 난입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력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워싱턴D.C 주변에 배치된 주방위군과 경찰 사이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하고 있는데, 국방부는 최소 170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고, 일부는 인근 호텔에 격리돼 있다고 말했고, 워싱턴 D.C 경찰 당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6일 이후 82건의 코로나 확진이 발생했다.

한편, 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동과 관련해서 경찰과 연방정보국은 수백 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전국 법원에서는 수많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 공격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며, 현재 135명 이상이 기소됐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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