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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DMV 편리해진다

01/25/2021 | 07:47:08AM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영향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선에 나서

버지니아 차량국(DMV)은 팬데믹 시대에 맞춰 고객을 위해 더 편리해진 새로운 서비스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 도입은 버지니아 랄프 노덤 주지사가 11월에 서명한 예산안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새롭게 개선되는 서비스는 청소년 운전면허증 발급, 운전 교육 학교, 버지니아주 밖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의 운전 면허증·신분증 변경을 위한 유예기간, 제한적 운전면허(Restricted Driving Privileges)가 포함된다.

해당 서비스 옵션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서비스 옵션으로 DMV는 주 전역의 청소년 가정 법원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팬데민 기간 동안 적시에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8세 미만 신청자에 대한 첫 운전면허증은 해당 신청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청소년 가정 법원 판사에게 보내지고, 이후 신청자는 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와 함께 면허취득의식을 위해 청소년 가정 법원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게 되며, 신청자는 면허취득의식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일부 법원은 해당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DMV는 현재 어느 지역이 진행하지 않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법원과 협력하여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서비스 옵션으로는 B급 운전자 교육 학교와 컴퓨터 기반 운전자 교육 제공업체가 현재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비상사태 시 온라인으로 운전자 교육 시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또한 B급 운전자 교육 학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업 커리큘럼도 관리할 수 있다.

세 번째 서비스 옵션은 버지니아주 밖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은 버지니아 자동차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이 취소되기 전까지 새로운 면허증이나 신분증으로 바꿀 수 있는 유예기간을 90일로 연장해주는 것이며, 기존에 주어졌던 유예기간은 30일이다. 네 번째 서비스 옵션은 자동차와 관련되지 않은 마약 관련 범죄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들에게는 제한적 운전면허를 법원에 청원할 수 있으며, 청원이 승인된다면 운전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에 제한을 두는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A 씨는 "DMV에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생겨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안 그래도 아들이 첫 운전면허증을 받아야 되는데, 내가 사는 곳의 청소년 가정 법원은 코로나로 면허취득의식을 진행하지 않아서 면허증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고 전했다.

DMV 커미셔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고객과 DMV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며 "DMV는 고객 서비스 센터 밖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았으며, 이러한 추가 업데이트와 정책 및 절차의 변경 사항은 많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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