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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주택판매 1위

01/11/2021 | 07:40:03AM
메릴랜드 몽고메리 3위·볼티모어 4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지난해 중동부 지역 중 주택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중동부 지역은 버지니아주, 워싱턴 DC, 메릴랜드주, 델라웨어주, 웨스트 버지니아주, 뉴욕주, 뉴저지주, 펜실베이니아주를 말하며, 부동산 시장 분석기관인 RBI의 자료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가 지난해 12월25일까지 모두 1만5,904채의 주택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는 RBI 통계상 중동부 지역 주택 판매량 1위를 매년 기록해왔지만, 1만5,000채를 넘기지 못하면서 순위에서 밀려났다. 지난해 펜실베이니아가 전국적으로 강력한 코로나 19 규제책을 시행한 가운데, 필라델피아가 자체적인 규제를 추가하여 주택 판매 실적이 더 떨어지면서 필라델피아보다 인구수가 더 적은 페어팩스 카운티가 만년 2위에 머물다가 이번에 1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동부 지역의 주택 판매량은 27만654채로 2019년보다 5.2% 증가했다.

중동부 지역 모두 지난해 주택 판매량이 많이 늘었지만, 특히 지난 11월에 페어팩스 카운티와 필라델피아가 각각 32%, 24%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와 필라델피아에 이어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가 1만2,152채로 3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볼티모어 카운티가 1만514채로 4위,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가 1만246채로 5위를 기록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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