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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종교·언론자유’ 항목 제외

01/07/2021 | 08:08:52AM
여성 이민운동가 “바바라 요르단은 뭐라고 했나” 추가

지난해 12월 개정된 시민권 시험에서 종교 및 언론의 자유에 대한 문항이 제외됐다.

시민권시험 문제중 6번 질문으로 알려진 ‘1차 헌법 수정안의 권리나 자유 중 한 가지’의 정답은 ‘언론’ 또는, ‘종교’, ‘집회’, ‘연설’, ‘정부에 대한 청원’으로 간주됐으나 2020년 개정판에서는 같은 문제의 정답 중 ‘언론’에 대한 언급이 없다. 또한, ‘종교의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10번 질문도 누락됐다.

반면 이번 개정판 시험에서는 헌법 자체가 시민을 보호한다고 언급했으며 도리어 ‘종교적 자유는 미국 내 모든 사람들의 권리’라고 명시됐다. 또한 여성 인권운동 지도자에 대한 문항이 개정됐으며 남북 전쟁이 노예제도를 폐지했다는 문항도 오류가 있어 누락됐다.

특히 이번 개정된 시험에서는 “바바라 요르단은 뭐라고 했나”가 추가 되었는데, 바바라 요르단은 지난 1995년 클린턴 행정부에서 이민개혁위원장으로 역임했으며 당시 뉴욕타임즈에 “이민자들은 시민적 정치 문화를 추구하는 미국의 핵심 가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으며 “시민 교육을 위한 미국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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