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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살인사건 최악 기록
2020년 워싱턴 D.C의 살인 사건이 198건을 기록하면서 16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워싱턴 D.C의 살인 사건이 200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보도하면서 총기 사고 또한 920건으로 3년 전과 비교하면 64% 증가했다고 전했다.
로버트 콘티 신입 경찰청장은 워싱턴D.C의 살인 사건과 총기 사고 증가는 전국의 많은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심화 된 걸 수도 있지만, D.C 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범죄 사건이 증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총기 사고의 증가로 살인 사건이 증가했다고 로버트 콘티는 말했는데, 실제로 2020년 살인 사건의 87%는 총기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살인 사건은 크게 증가하진 않았지만, 메릴랜드주의 프린스 조지 카운티는 74건에서 96건으로 상승하면서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다.
일부 대도시들 또한 살인 사건은 증가했는데, 뉴욕과 같은 경우 39% 증가했고, 총기 사고는 두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틀란타, 필라델피아,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경찰 관계자와 범죄 분석가들은 전국적으로 살인과 총격 사건이 증가한 이유로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제약이 범죄자들의 체포를 늦추고 일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폭력으로 변했다는 점을 지목했다.
한편, 워싱턴 D.C는 최근 경찰 에산 5억달러에서 1,500만 달러를 삭감했고, 약 3,700명의 경찰 인원이 감소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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