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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주민들 식량난 심각하다
12/16/2020 | 12:00:00AM
2008년 대공황보다 더욱 힘든 상황... 60만 명에 달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주민 중 식량난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60만 명에 달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큰 식품 은행인 캐피털 푸드뱅크는 약 60만 명의 사람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한 후 2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인데 2008년 대공황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과거 식량난으로부터 회복하는데 기본 2-3년이 걸렸지만, 이번엔 식량난이 더욱 심화 되거나 오래 갈 것이라 했다.
푸드 뱅크들은 급격한 수요 증가 외에도 대형 식료품 매장들이 기부를 줄이면서 식량 공급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가 지원해줬던 45억 달러 규모의 Farmers to Family Food Box 프로그램은 식량난을 경험하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지원이 있었지만, 12월 31일 정부의 지원이 만료되면서 식량 공급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인 비영리 단체인 피딩 아메리카에 의하면 올해 1,700만 명의 아이들이 굶고있고, 이민 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12%인 2,570만 명의 미국인들이 지난 한 주 동안 먹을 것이 부족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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