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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에어백 도둑' 기승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1개의 에어백이 도둑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국은 도둑들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차량들의 창문을 깨서 에어백을 훔쳐 갔다고 말하며, 팔기 위해 에어백을 훔쳤을 것이라 발표했다.
미 보험 범죄방지국(NICB)은 매년 평균 5만 개의 에어백이 도난을 당하며, 에어백이 개당 200~300달러에 거래되지만, 일부 에어백들은 1,000불까지 올라가고, 탈 장착이 쉬운 만큼 범죄의 대상이 된다고 발표하며, 도둑맞은 에어백은 암시장에서는 50~ 200달러 사이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렸다.
일부 자동차 정비 업체들은 훔쳐진 에어백들을 구매한 후 설치해서 이윤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난당한 에어백은 설치될 때 이미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위험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차주들이 에어백 새로 설치를 해야 한다면 에어백 구매를 위한 제조사 영수증을 볼 것을 강조했다.
보험 범죄방지국은 에어백 방지 도난과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선 자동차정비사 자격을 갖고 있는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해야 하고, 에어백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구매를 했는지 파악해야한다고 알렸다. 특히 가능한 경우 에어백을 장착 전에 직접 확인해보고. 새 제품일 경우, 밀봉된 컨테이너에 보관돼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도난 에어백이랑 구별이 가능하다 말했다. 또한, 차량을 주차 할 때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밝고 트인 장소에 하는 것이 안전하며, 에어백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만약 에어백 도난이나 사기를 당한 거 같으면, 보험 범죄방지국과 경찰국에 전화를 해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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