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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파머시'' 온라인 약국 개시

11/19/2020 | 08:31:06AM

처방약도 온라인 주문·신속배달 가능

아마존이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라는 온라인 약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발표하면서 아마존이 이제 약국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마존 파머시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처방약을 주문하고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8세 이상 성인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미국 50개 주 중 일리노이,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네소타, 하와이를 제외한 45개 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림, 알약, 그리고 인슐린과 같이 냉장 보관해야 하는 약들을 포함한 각종 처방의약품을 취급할 예정이며 의사가 아마존 파머시에 직접 처방전을 보내거나, 환자가 CVS나 월그린 등 기존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해 처방전을 이전할 수도 있다.

아마존 파머시에서는 의약품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며 결제 시 보험 적용과 비보험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프라임 회원들은 아마존에서 약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CNBC는 코로나19로 인해 처방약을 우편을 통해 받으려 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아마존이 아주 적절한 시기에 맞춰 진출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마존의 제약 분야 진출이 CVS, 월그린, 월마트 등 대형 약국 체인점들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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