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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악화, 정말 울고 싶어라

11/19/2020 | 12:00:00AM
코로나 재확산으로 더블딥 현상, 달러 20% 하락 전망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활동 제한과 재정 지원의 약화로 미국 경제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넨션 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가정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나오는 새로운 코로나 경기부양책의 합의가 무산되면서 경제 불황으로부터 벗어나 짧은 기간의 성장 기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불황에 빠지는 현상인 더블딥 현상을 경험할 것이라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락다운에 들어가면서 활동 규제를 하는 주가 증가했기 때문에 개인과 중소기업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기업인 JP모건 체이스는 이번 경기부양책이 이전보다 적거나 늦게 나온다면 경제 성장에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 말하며, 11월 달에 들면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의 지출이 확연하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백신이 개발되면 달러가 20%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시티그룹은 지난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백신의 개발로 인해 수입이 늘어나면 국제 시장에서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 발표했다. 불룸버그(Bloomberg)지에 따르면 백신에 대한 긍적적인 소식이 나왔던 날 주요 6개 통화국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가 0.2% 가량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3월 최고 상승 점을 찍었을 때보다 11% 가량 떨어진 수치다.

특히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제도가 11월 초 대선 이후 열린 정책회의에서 큰 변화를 안 가져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 하락에 더욱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시티그룹은 보도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각 정부와 중앙은행이 19조 5,000억 달러를 세계 경제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밝혔는데,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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