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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가짜 치료제 '경고'

11/18/2020 | 12:00:00AM

'나노 실버' 안전성·효과 인증 안돼

코로나19 치료제라고 판매되는 미승인 '나노 실버(Nano silver)' 제품의 판매를 영구 중단하기 위해 미 법무부가 지난 13일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뉴저지 지방법원에 Natural Solutions Foundation(NSF)과 리마 라이보우(Rima Laibow) 박사, 랄프 푸세톨라(Ralph Fucetola) 박사를 피고로 지목해 영구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피고가 나노 실버 제품을 코로나19 치료, 완화, 예방용으로 판매 및 유통했다고 주장했다.

나노 실버는 콜로이드 실버라고도 불리며 용액에 은 입자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효과적인 면에서 인증되지 않은 나노 실버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해왔으며, 식품의약국(FDA)은 여러 번 반복해서 그것을 사기 제품으로 표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NSF는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법인 협회로 다른 가명으로 다양한 웹사이트를 통해 그들의 제품을 팔았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미승인 신약 제품을 주간 상업에 도입했으며 임상 연구나 다른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입증의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제프리 보서트 클라크 법무차관 대행은 "법무부는 개인들이 검증과 승인이 되지 않은 약품을 판매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이용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FDA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 팬데믹 기간 동안 그러한 제품의 불법 판매를 중단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테이시 아민 FDA 수석 변호인은 "FDA는 코로나19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안전성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지 않은 제품의 불법 유통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이 사건의 피고인과 같이 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고 경고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유통업자들은 이러한 불법적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소비자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전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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