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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비 안내면 끊는다

11/18/2020 | 12:00:00AM
MD 45일 전에 사전 통보 필수

메릴랜드주 전기, 가스, 수도 회사들이 요금이 계속해서 밀리면서 사용자들의 전기와 가스를 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유틸리티 요금을 못 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주에선 지원을 계속했었지만, 메릴랜드주의 유틸리티 요금 연체에 대한 유예가 지난 15일 끝나면서 요금이 밀린 고객의 전기와 가스가 끊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전기 공급업체인 펩코(Pepco)는 58만2,000명의 고객 중 13만5,000명 이상의 고객들의 전기세 지불이 지연되고 있고, 수도를 공급하는 회사인 WSC Water은 코로나가 시작한 후 연체금이 약 85% 증가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10만 명의 고객들이 6,000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연체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기업들은 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데, WSC Water 과 DC Water은 연체가 되도 수도를 끊지 않고 연체료 또한 면제해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릴랜드 주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유틸리티 회사는 전기와 가스를 끊기 전에 45일 전에 통지를 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미납 고객들은 연체된 금액을 마련하거나 도움을 청해야 한다.

한편,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지역은 미납 요금에 대한 유예가 아직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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