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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규제 ''식당 단속''

11/17/2020 | 07:16:46AM

DC 해리 레스토랑 2,000달러 벌금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어서며 3차 대유행의 비상이 걸린 가운데 워싱턴DC 다운타운의 술집인 해리 레스토랑은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여러 차례 위반하여 2,00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DC 주류 규제 관리국은 지난 13일 해리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손님, 술을 마시면서 서 있는 손님, 좁은 테이블 간격 등 DC의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위반한 것이 여러 차례 발견하여 벌금 1,000달러를 선고했다.

하지만 다음날, 이 레스토랑에서 마스크 미착용 손님들과 6명 이상의 손님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이 발각되어 다시 한번 벌금 1,000달러를 선고했다.

해리 레스토랑은 또 한번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어기는 것이 발각된다면, 주류 판매 관리 위원회가 이들의 주류 판매 허가증을 다시 검토할 것이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술집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지지자들의 비디오를 리트윗한 후 이 레스토랑에서는 마스크 미착용과 부족한 테이블 간격의 이유로 두 차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대부분의 트럼프 지지자들과 프라우드 보이즈 등 우파 단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위를 위해 워싱턴 DC로 몰려들면서 코로나 규정과 관련하여 위반한 식당들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DC 식당들의 경각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버지니아주도 최근 5세 이상 마스크 착용 명령, 주류 판매 밤 10시 중단 등 새로운 코로나19 규제를 발표하면서 더 엄격해질 식당 단속에 유의해야 한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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