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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4명 당선, '코리안 파워' 기대

11/17/2020 | 12:00:00AM

최초 한국계 여성 의원 3명 포함, 역대 최다 미 연방의회 입성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의원 4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5명 중 입성에 성공한 4명의 한국계 의원들은 앤디 김(뉴저지주 3지구·민주), 메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주 10지구·민주), 영 김(캘리포니아주 39지구·공화),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주 48지구·공화)로 그중 한국계 여성 정치인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미주 한인 사회 역사상 한국계 여성이 미국 연방의회에 입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계 의원 4명을 확보한 것도 이번이 최초이다. 이번 당선의 쾌거는 미 주류 정치권에서의 '코리안 파워'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한인 사회는 이들의 승리를 축하하며 4명의 의원이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한인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과 한인들의 입장을 의정활동에서 상당히 고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한식당을 운영중이신 A 씨는 "이번 선거에 한국계 의원 4명이나 당선되어 너무 기쁘다. 이것은 한인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계, 한인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이 기대되며 이번 선거 이후로 한인 정치인도 미 정치권 입성에 대한 희망이 생겼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정치인이 입성해 미국 내 한인 사회의 목소리가 의회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살고있는 B 씨는 "너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이들이 한인들을 위해 어떠한 정치 활동들을 펼쳐나갈지 기대된다"며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원에도 한인계 의원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비추었다. 또한 "앞으로 이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미 주류 사회에 한인 사회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 미국대사 해리 해리스가 16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계 4명의 동시 입성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들 4명의 당선인 사진과 트위터 주소도 함께 게시했다. 해리스 대사 트위터에는 "캘리포니아주 하원 선거에서 승리한 영 김 당선인과 미셸 박 스틸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메릴린 스트릭랜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최초로 한국계 미국인 4명이 연방 의회에 동시 진출하게 되었네요"라고 적혀있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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