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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시민권 신청 늘었다

11/16/2020 | 12:00:00AM
버지니아주 시민권 신청자 2만3천345명으로 8위 선정

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통계국(Office of Immigration Statistics, OIS)은 최근 3년 동안 영주권 소지자의 시민권 신청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13일 자에 따르면 이민통계국(OIS)의 최신 보고서는 지난 2019년 기준 18세 이상 시민권 신청자와 이민자 수가 총 84만 3,593명으로 11년 이래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2019년도 집계로는 아시아계 출신 이민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 한국 이민자 수는 총 1만6,298명으로 12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가 1위, 인도가 2위를 차지했다.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자와 이민자 수는 2017년 14,643명에서 2019년까지 약 11.3%가 증가했다.

또한, 2019년도 기준 이민자 지역 분포도는 버지니아 주가 총 23,345명으로 8위를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 주가 1위, 텍사스 주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민 전문가는 이민자 수가 늘어나는 이유를 밝히면서 첫째로 1986년도에 외국인 출생자에게 시민권을 허락하는 ‘출생시민권’ 제도가 합법화되었으며 둘째로는 1990년도 이민법이 통과되면서 합법적으로 이민자를 수용 할 수 있는 한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6년도에 이민국이 잠시 몇 달 동안 문을 닫는 등의 이유로 이민자 수가 줄어든 반면 시민권, 이민 서비스 관계자는 2020년도 11월 기준으로 여전히 26만5384명의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시민권을 취득한 알링턴에 거주하는 42세 한인 김 모 씨는 이민국(USCIS)과의 인터뷰를 상기하면서 “시험을 위해 꼼꼼히 공부했지만, 막상 인터뷰에서 미국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와 시민권자로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폭주해서 긴장을 멈추지 못했다”라고 했다.

또한, 버지니아 이민변호사 A 씨는 최근 이민 정책이 바뀌면서 한인 영주권 소지자들이 자녀 세대를 위해 투표권을 얻고자 시민권을 신청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성공적인 인터뷰를 위해 미국 역사와 정부에 대한 지식을 철저하게 준비 해야 하며 합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민 전문변호사 A 씨에 따르면 시민권을 신청할 때 725달러의 비용이 들며 인터뷰·시험을 통과하여 시민권을 취득하면 투표권을 포함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DC 싱크탱크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2020년도 유권자의 약 10%가 2,300만 명의 이민자로서 1970년도 이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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