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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버섯’ 복용, 우울증 치료

11/10/2020 | 07:41:18AM

버섯으로 산후우울증 극복한 DC 산모 화제

워싱턴DC에 거주하는 산모가 ‘매직 버섯’을 먹고 산후우울증을 극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폭스뉴스(FOX) 에 따르면 DC에 거주하는 멜리사 라바사니가 둘째 아이 출산 후 심각해진 산후우울증을 ‘매직 버섯’을 복용하면서 극복했다고 전해 DC 산모들은 물론 워싱턴 일원에 젊은 층 임산부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뉴스에 초점이 된 라바사니는 자살 충동과 공황 발작 등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였는데 항우울제 복용을 주저하고 있다가 팟캐스트를 통해 ‘매직 버섯’에 대해 전해 들었다고 하면서 시중에서 버섯을 구할 수 없어 직접 재배했다고 전했다.

라바사니는 한 번씩 아주 적은 양을 섭취하면서 엄청난 차이를 느꼈다고 했으며 헤로인이나 마리화나와 같은 중독성이 가장 높은 범주 안에 들어가는 ‘매직 버섯’을 합법화시키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DC 정부에서 일하는 라바사니는 캠페인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으로 70만 달러를 모았으며 2만5천 명의 서명을 얻어내는 등 그녀의 노력으로 인해 지난 3일 약 76%의 유권자들이 압도적으로 동의했다.

FOX 뉴스는 존스 홉킨스에서 수 년 동안 환각제를 연구해왔는데 이번 주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버섯에 들어 있는 환각제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돕는다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성분이 암 환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는 것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

반면,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환각 버섯 합법화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고 의구심을 품는 주장을 했지만 DC여성들은 라바사니와 산모들에게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일 환각성분이 들어 있는 버섯의 합법화 사용으로 알려진 이니셔티브 81은 국민 법안 발의에서 통과됐으며 합법화 확정이 되기까지는 의회에 달려있다고 NBC는 전했다.

김샤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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