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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경찰 진압 폭력 증가했다

10/16/2020 | 07:12:34AM
2015년도 진압 폭력 비교해 84% 상승

워싱턴 DC의 경찰 진압 폭력이 2015년과 비교해 84%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DC의 경찰 민원실이 발표한 무력 사용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의 폭력 사용 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1% 미만으로 증가했지만, 2015년과 비교하면 8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폭력 사용 건수의 절반 이상이 제5, 6, 7지구 경찰서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경찰이 폭력을 가한 사건들의 피해자 중 90%는 흑인이었고, 85%는 남성이며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

폭력을 가한 경찰은 젊은 백인인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의 무력 사용 사건은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용됐고, 20% 사건은 무장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들이 폭력을 가한 사건의 3분의 2가량은 부서 정책 내에서 모두 정당하다고 결정됐지만, 나머지 20%의 사건들은 무력 사용이 정당화되지도 않고 부서 정책 내에서도 아니라고 결정됐다.

보고서는 무력을 "경찰이 개인을 명령에 따르도록 사용된 모든 물리적 강요"로 정의하며 경찰들에게는 총과 같은 무기를 진압하는데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다고 정의했다.

한편 경찰의 폭력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버지니아 주의 사법당국은 위법 행위로 징계를 받거나 해고된 경찰들이 다른 경찰서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새로운 인증 규정을 만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의회는 지난달 29일 2,840만 달러의 예산안을 정하고 경찰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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