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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불안감... 또 "사재기"

10/15/2020 | 07:27:00AM
온•오프라인 식료품 판매율 대폭 증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두려움으로 지난 3~ 4월에 이어 또다시 식료품과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가 다시 재연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스포츠앤드레저 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2%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재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식자재와 생필품을 이미 사재기했거나 앞으로 비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업체 언베스트요드리에 따르면 이미 식료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6일까지 한 주 동안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는 비용이 전 주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판매가 급증하는 또 다른 이유로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음식 재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17.2%로 커졌으며 지난 4주 동안 온라인에서 화장실 휴지 관련 상품 검색이 4% 증가했다.

지난 2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두 달 만에 최고를 기록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할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부채질하였고 코로나19 확산이 낮은 주에 속하는 버몬트주도 예외 없이 지역 식료품점들의 빈 진열대를 채우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청소용품과 같은 제품들이 부족하다고 한다.

한편, 식료품 체인점들은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휴일이 늘어나면서 수요 증가에 대비해 물량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기간 동안 휴지, 소독용 물티슈, 키친타월 같은 생활필수품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소매상들은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시작될 경우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미 칠면조, 햄과 감기•독감 치료제, 허브차 등을 진열대에 비치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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