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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털 뭉치 애벌레’ 경고 조치

10/14/2020 | 07:11:15AM
맹독성으로 통증, 구토, 발열, 쇼크까지

버지니아 산림청은 주민들에게 부드러운 털 뭉치처럼 생긴 애벌레를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다.

버지니아 산림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버지니아 여러 카운티에서 퍼스 애벌레 목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여겨지는 퍼스 애벌레(puss caterpillar)가 최근 버지니아에서 발견되며 버지니아 산림청은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하고 있다.

미시간 대학에 따르면 퍼스 애벌레는 미국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여겨지며 부드러운 털 뭉치처럼 보이지만 털 안에는 사람의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는 맹독성의 날카로운 가시가 숨겨져 있으며 실제로 애벌레를 만지면 몇 분 안에 극심한 통증, 가려운 발진, 메스꺼움, 구토, 발열, 쇼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한 여성은 퍼스 애벌레 때문에 응급실까지 가게 되며 “2~3도 화상처럼 뜨겁게 달궈진 칼이 종아리 바깥쪽을 지나가는 것과 똑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델링거 박사는 혹시라도 애벌레의 가시에 노출된다면 벌침에 쏘였을 때와 같이 노출된 부위를 비누와 물로 닦고, 얼음찜질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 애벌레는 1.2~1.4인치의 다양한 크기로 오크나무와 느릅나무 잎을 먹고 살지만, 공원이나 인근 구조물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주로 가을철에 더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 또한, 퍼스 애벌레가 버지니아에 갑자기 많이 나타난 이유로 기후 변화를 지목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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